H+양지병원, 가정의 달 맞아 나눔행사 ‘러브더패밀리’ 진행

입력 2023-05-07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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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H+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은 5월 동안 입원환자와 내원객 대상의 나눔 이벤트 ‘러브 더 패밀리’를 진행한다.

행사는 병원 치료를 받는 입원환자와 외래 환자의 마음을 보살피고 행복과 쾌유 그리고 건강 기원의 뜻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일에는 소아청소년과에게 내원한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풍선 장식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비치볼을 선물로 증정했다. 양무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 대란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병원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선물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병원 의료진들이 외래 및 병동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508송이를 선물한다. 31일까지 ‘가정의 달 종합검진’ 행사도 실시한다. 다양한 가격대의 맞춤형 건강검진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대사 정밀형 검진과 뇌 정밀형 검진을 구성,부모님께 드리는 어버이날 건강 선물로 마련했다.

또한 11일에는 서울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절염을 주제로 노연태 척추관절센터장의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25일에는 복지관 마당서 열리는 바자회에서는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의료코너를 운영한다. 28일은 지역주민 2천명이 참가하는 구내 배드민턴대회에 구급차와 응급간호사를 지원한다. 이밖에 주말에는 캐쥬얼 클래식 밴드 ‘앙상블아랑’ 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러브 더 스프링’을 개최한다.

H+양지병원은 5월 말 구내 어르신과 어린이 대상의 대규모 나눔 행사도 기획 중이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은 가족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지킬 수 있도록 환자 안전과 환자 경험을 통한 환자중심병원을 구현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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