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착복식 승급식 개최

입력 2023-05-08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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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지난 3일 오후 개최한 착복식·승급식에 참석한 재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지난 3일 오후 개최한 착복식·승급식에 참석한 재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 재학생들이 제복착복식 및 승급식을 통해 예비 부사관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학업과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3일 오후 교내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재학생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복식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현주 부총장과 계열 교수,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사관의 꿈을 안고 출발하는 1학년 신입생을 응원했고, 지난 1년간 열과 성을 다해 2학년으로 승급한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착복식에 나선 1학년생들은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학생으로서 명예심과 자긍심을 견지해 학업과 학내외 생활에 모범이 될 것”을 선서했다. 2학년으로 승급한 재학생들은 선배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후배들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해군·공군 본부와 협약을 체결, 항공정비부사관·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등 각 군에서 활약할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계열은 기초군사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유격 및 전술 훈련장과 영상모의사격장, 항공정비 실습장, 응급구조 및 처치 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군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강인한 체력, 기초 전투기술 및 각 진출 특기에 적합한 특화된 교육으로 부사관 임관 및 진급, 장기복무자 선발에서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계열은 이와 함께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도 편입반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육·해·공군에서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은 물론이고 장차 장교로서의 등용문이 될 우리 계열 학생들이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할 수 있는 정예 초급 간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와 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지난 3일 오후 개최한 착복식·승급식에 참석한 재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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