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겨진 공간’ 뜻하는 신개념 프라이빗 바 10일 개장
객실 키와 벨 활용한 색다른 출입 방식, 재즈 LP존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스피크이지’(speak easy) 콘셉트의 ‘바 닉스’를 10일 본관 3층에 오픈한다.객실 키와 벨 활용한 색다른 출입 방식, 재즈 LP존도
스피크이지 바는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비밀리에 운영되던 주점에서 유래한 스타일로 최근 이색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 닉스’는 객실 키 또는 벨을 활용한 색다른 출입 방식과 프리미엄 주류와 요리, 재즈 LP존 등을 갖추고 있다. 증류주는 부산 지역 바 중 최대 규모인 130여 종에 이른다. 시그니처 칵테일 6종과 클래식 칵테일 20종, 와인 4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화~토요일 오후 6시부터 새벽1시까지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LP플레이어를 통해 재즈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LP존도 운영한다. 26일에는 ‘바 닉스’ 오픈 기념으로 게스트 바텐딩도 진행한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2’ 우승자 유민국 바텐터가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