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근황, 대형 무대 오른다

입력 2023-05-11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민희 근황, 대형 무대 오른다

배우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민희가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고우 이엔엠은 “김민희가 오는 28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드림콘서트 트롯’에 함께한다. 지난해 11월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첫 대형 무대를 앞두고 많은 시간을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민희는 지난달 23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2023 고창 방문의 해 특집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쳤다. 이에 같은날 드림콘서트와 열린음악회 방송으로 트롯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 줄 계획이다.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는 김민희를 비롯해 김호중, 진성, 김용임, 송가인, 영탁, 최백호, 정동원 등 유명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기획된 공연이다. SBS미디어넷,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SBS FiL, SBS M, 스타플래닛이 주관하며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공연은 추후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

한편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김민희는 1980년~1981년 KBS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1월 22일 미내앨범 '좋아 좋아'를 발표했으며 동명의 타이틀 곡 '좋아 좋아'와 수록곡인 '아야아야'로 가수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