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벡스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국내외 360여 기업이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포브스가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세계적인 물리학자 리처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따로 열리던 산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행사로 기후테크와 에너지 분야의 최대 규모 행사다.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탄소중립관, 미래모빌리티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에서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에너지, 암모니아, 핵융합, 폐기물처리, 친환경 기술 등을 선보인다.
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