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KT&G 재무실장(왼쪽)과 정승환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 사진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가 관세청 주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의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가 심사 대상이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은 17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됐다. KT&G는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KT&G는 이번 AEO인증 획득을 통해 신속 통관, 수출입 물품 검사 축소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포괄적인 혜택을 보장받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