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두리발 이용 장애인’ 기부한 성금 사랑의 열매 전달

입력 2023-05-21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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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9일 사랑의 열매 부산본부에 두리발 차량 이용 장애인들의 기부금을 전달한 가운데 정동현 사회복지처장(오른쪽)이 박선욱 사무처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 2021년 2월부터 총 400만원 모금
두리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해마다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돼 화제다.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9일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183대 내 설치됐던 ‘달리는 모금함’을 통해 모은 기부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부산본부에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내에 달리는 모금함을 설치하고 해마다 모금된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팁 문화 근절과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달리는 모금함을 통해 전달된 성금은 총 400만원이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나가고 다양한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현 공단 사회복지처장, 박선욱 사랑의 열매 부산본부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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