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 의장, 황재철 도의원, 영덕군 의원, 경북도청 인구정책과 최순고 과장, 황세진 산학협력단장,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 빈성오 진로개발센터장, 영덕군 관계자, 대구한의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과 이웃사촌팀은 이번 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방시대,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기대하며 경북의 지방시대 선도와 성공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내 ‘생활인구형학기’등의 교과 및 비교과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인구유입과 기존세대유지를 위해 설립과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의 가치를 활용하는 청년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변창훈은 “수도권 인구 과밀은 지속되고 있는 반면, 비수도권의 인구감소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시대로 축의 전환을 대학과 지역이 함께 해야한다”며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만의 특색을 가지고, 과감하고 강력한 혁신적인 도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대학과 영덕군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상호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1호 영덕이주청년 화장품공학부 이해리(26)는 “청년들이 모르고 지나쳤던 지역 가치 활용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 하고 이런 노력들이 청년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선두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