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박남희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미래 도약 슬로건은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125주년’, ‘성장’, ‘도약’을 키워드로 지난 4월 공모전이 열렸고, 81개 부서에서 159건의 슬로건이 접수되는 등 많은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선포식에서 “2019년 새 병원 이전 후 안정적인 정착 단계를 거친 현재,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전 교직원들에게 제시하고, 다음 125년을 준비하기 위해 슬로건을 제정, 선포하게 됐다”며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긍지를 느끼는 병원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슬로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 운영진들은 동반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선포식을 계기로 계명대 동산병원이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슬로건 당선작 시상과 선포 세리머니가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직원들은 “125년의 동산!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산병원 파이팅!” 이라는 힘찬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