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화성산업
화성산업㈜ 화성장학문화재단은 18일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2023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 1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이어져온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 공익사업은 올해로 29번째를 맞이했으며, 공상 및 장기투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관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
화성장학문화재단 설립 이래 가장 오래된 공익사업으로 꼽히는 ‘경찰관 자녀 장학금’ 사업은 시행 이후 올해까지 약 340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총 3억원이 넘는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인중 이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이 경찰을 이해하고 경찰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1993년 12월 설립된 화성장학문화재단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념으로 경찰관 자녀 장학금 외에도 지역 5개 대학 장학금 및 대학발전기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늘푸름환경대상을 주최하는 등 장학학술, 문화예술, 환경보전, 사회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