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23-05-22 17: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항만공사.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수출 마케팅 활동 전 단계에 걸쳐 지원
부경 지역 중소기업 대상… 26일까지 신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B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와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들이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등을 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PA는 지난 2020년부터 부산상의와 협업해 ‘수출 준비-바이어 발굴-계약 진행’ 등 수출 마케팅 활동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업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시험분석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서류 발급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베트남 제조산업박람회 참가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이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부산항 수출입 이용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며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BP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촉진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중소기업들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