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023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경마]

입력 2023-05-2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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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0일 과천 본관에서 ‘2023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임직원은 물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증진사업과 관련한 최고 의결기구다. 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련 부서장, 노동조합 추천위원 등 4명의 내부위원과 인권 및 양성평등 전문가, 협력업체 및 국민대표 등 5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인권경영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 및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인권중심 마사회’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인권경영 시스템 강화, 인권존중 내재화 및 확산, 인권경영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강화)을 수립하였으며, 인권경영 체계 점검 개선 등 총 7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보고지침에 의거한 인권경영 실적보고서를 기업홈페이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마사회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및 인권존중 내재화를 통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경마 및 말산업계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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