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신속 초동조치 역량·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 호평
전남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5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평가 결과는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광)|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