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의 새 MC로 전격 합류한다.
딘딘은 조만간 진행되는 ‘순간포착’ 개편 첫 녹화에 MC 임성훈과 박소현, 이윤아 아나운서와 함께한다.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쾌한 예능감을 뽐내는가 하면, SBS 파워 FM ‘딘딘의 뮤직하이’ DJ로도 활약 중인 딘딘. 그는 개편되는 ‘순간포착’ MC 뉴페이스로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간포착’ 제작진은 “주말 저녁 시간대로 새롭게 이동하고, 가족 시청자 층이 많은 프로그램인 만큼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도가 입증된 딘딘이 MC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순간포착’에서도 그 매력을 잘 보여줄 거라 확신한다. 시청자 분들 역시 친근한 아들 보듯, 혹은 남동생 같은 딘딘의 재치 만점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간포착’은 25년 만에 주말 저녁 시간대로 편성 이동한다. 약 2주간의 개편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는 6월 3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개편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