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 등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송중기는 최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결혼과 임신을 언급하며 “연예계에서 누군가의 남편과 아빠가 된다는 건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실제로 경력단절을 겪은 여배우들과 결혼 후에도 톱스타로 활약하는 남자배우들을 비교하며 그의 발언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송중기는 1월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혼인신고를 하고 16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