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와 함께하는 1박2일 서울 지하철 여행 어때요”

서울관광재단, JTBC 협업 ‘수호선’ 시리즈 영상 공개
22일~7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4개 에피소드 업로드
웹 예능 콘텐츠로 국내&글로벌 MZ 대상 바이럴 캠페인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가 출연하는 1박2일 서울 지하철 여행 시리즈 ‘수호선’ 1화를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엑소 리더인 수호의 이름을 따 ‘수호선(SUHO Line)’로 지은 시리즈 영상을 통해 수호가 직접 계획하고 추천하는 서울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앞으로 7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편의 새 영상을 ‘비짓서울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영상은 JTBC 협업으로 제작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웹 예능 형식으로 기획하였다. ‘비짓서울TV’ 외에 JTBC 디지털 콘텐츠 채널 ‘스튜디오’에서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영문 및 중국어 자막(웨이보 채널 首爾旅游局)도 제공한다.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타고 즐기는 서울 여행 콘셉트로, 기존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수호의 추천 맛집, 수호가 평소 체험해 보고 싶었던 놀거리, 요즘 핫한 즐길 거리 등을 담았다. 수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있는 서울숲역에서 시작해 뚝섬역 성수동 거리와 뚝섬한강공원, 압구정역 도산공원을 거쳐 잠실역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방문한 후, 송리단길 루프탑 와인바에서 끝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서울의 주요 여행지 외에 맨발체험 전시(섬세이 테라리움), 스케이트보드 강습(뚝섬 X 게임장), 압구정 호캉스(안다즈 서울 강남), 셀프 스튜디오 사진촬영(셀픽스), 빈티지 샵 및 패션 아이템 쇼핑(옴니피플갤러리, 젠틀몬스터 하우스도산), 베이커리 카페에서 즐기는 브런치(런던베이글뮤지엄) 등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도 소개한다. 거리 시민 인터뷰를 통해 수호가 직접 ‘30초 안에 인생샷 찍어주기’ 미션도 수행한다.

유튜브 외에 비짓서울 4개 어권별(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12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송출 예정이다. ‘수호선’ 캠페인 기간 중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릴스 템플릿을 활용하여 ‘나의 서울여행 릴스 만들기’를 업로드하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7월 말까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수호선 여행코스 안내’ 콘텐츠는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는 등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