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이하 ‘형사록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다시 김신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았다. 김신록 배우가 이 드라마를 해준다고 해서 고마워했다. 그녀가 또 다른 결의 연기를 보여줬고, ‘재벌집’과는 다른 정제된 연기를 경험하면서 늘 즐거웠고 감사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록은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하게 된 건, 이성민 선배와 호흡을 더 맞춰볼 수 있었던 이유도 있었다. 막상 찍으면서는 긴장도 되는데 이렇게 하고 있는 그 순간이 재밌고 쾌감이 있었다. 그 쾌감에는 긴장이 한 몫을 한 것 같다. 선배님이 함께 연기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형사록2’ 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오는 7월 5일(수)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