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왼쪽부터) 원내대표 박현우 의원, 원내부대표 신현철 의원, 대변인 장예선 의원 .
“원내대표 박현우 의원, 원내부대표 신현철 의원, 대변인 장예선 의원 선임”
경기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은 원내부대표와 대변인 선임 등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5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2년 11월 8일부터 시행된 ‘고양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시의회 의원들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의사 진행 등 중요 안건에 대한 협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난 6월 22일 진행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2기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현우 의원(화정1동·2동)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과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원내부대표로 선임된 신현철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SK네트웍스 ICT연수원 연수원장과 MBC 프로그램 제작 PD를 역임했으며, 대변인으로 선임된 장예선 의원(비례대표)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민선 8기의 비전과 공약이 잘 이행되도록 협조, 108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중점으로 한 비전을 드러냈다.
또 “여당으로서 집행부와 협력하되,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에도 충실하게 집중함으로써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이끌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제2기 원내대표단은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임기를 수행하며, 당정 협의회·정책연구·각종 현안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당내 의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고양시 지역의 승리를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제9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제1기 원내대표로서의 임기를 마치는 이철조 의원(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은 소속의원 17명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연구해 조례 제정 등의 방법으로 고양시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고양|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