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OST 불렀던 가수 코코 리, 극단적 선택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7-07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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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콩 출신 중화권 가수 코코 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6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코코 리의 자매인 캐롤 리는 전날 SNS를 통해 코코 리가 최근 몇 년간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2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코코 리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일 끝내 숨졌다. 홍콩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민 가서 자랐다. 이후 1994년 홍콩에서 열린 가요대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가수로 데뷔했고, 영화 ‘뮬란’과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가를 불러 유명해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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