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시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을버스를 이용한 홍보를 시작했다.

7일 동안보건소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시민들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의약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만안구 초원약국, 동안구 새봄온누리약국 등 2곳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심야약국 마을버스 홍보는 안양시와 안양시약사회가 함께하며 만안구와 동안구를 경유하는 마을버스 2대에 7월부터 2개월 일정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밤늦은 시간에도 불편함이 없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