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사이트 제보하고, 온라인 문화상품권도 받아가세요!

입력 2023-07-10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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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인터넷 사이트 제보에 따른 포상금 제도 운영
시민들의 적극적 불법스포츠도박 관련 신고 당부
스포츠토토코리아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피해 사례 줄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사이트 제보하고, 온라인 문화상품권도 수령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시민들에게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온라인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제보 활동을 당부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를 통해 사이트를 신고할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포상금(온라인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신고분부터 ‘사이트 신고 월 포상한도’를 확대한 뒤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4월 변경 내용에 따라,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제보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접속차단 및 이용해지 등 심의 결과를 기준으로 메인 도메인과 서브 도메인의 구분 없이 월 최대 200만 원까지 포상금(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단, 건별로는 사이트 유형에 따라 포상금 차이가 있다. 메인 도메인의 경우 건당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2배 상향됐고, 서브 도메인 역시 기존 2000원에서 5000원으로 지급 기준이 대폭 올랐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신고방법은 메인 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등을 거친 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주소(URL) 및 접속정보(아이디, 비밀번호, 추천인 등)를 입력하면 된다.

신고자는 휴대폰 문자(LMS) 전송방법을 통해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신고포상금(온라인 상품권)이 지급되기 때문에 신고센터에 등록돼 있는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기재했는지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의 운영 및 이용은 각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받는 명백한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이트 제보 외에도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신고는 심의 결과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가담자 신고는 최고 5000만 원까지,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설계·개발·홍보·이용자 신고 등은 최고 150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로 제보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효과적인 사이트 차단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신고포상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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