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수단 애장품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2023-07-11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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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민석(오른쪽)이 8일 사직 LG트윈스전을 앞두고 신대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소장과 6월 진행한 애장품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롯데 김민석(오른쪽)이 8일 사직 LG트윈스전을 앞두고 신대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소장과 6월 진행한 애장품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6월 진행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플리마켓의 수익금 61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액 기부한다.

롯데는 8일 사직 LG트윈스전을 앞두고 신대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소장, 김민석과 함께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6월 13일 사직구장 광장에서 진행된 플리마켓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부스를 방문했다. 선수단 및 응원단 애장품 부스에는 조지훈 롯데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특별 판매자로 파견되기도 했다.

이날 총 32점의 애장품이 출품됐고, 그 중 김민석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한 야구 방망이가 최고가로 낙찰됐다.

롯데는 “이번 수익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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