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열애설에 휩싸인 세계적 부호 프레데

입력 2023-07-1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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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열애설에 휩싸인 세계적 부호 프레데릭 아르노가 미국 LA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한 뒤 리사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출처|프레데릭 아르노 SNS

‘블핑’ 리사, 세계 최대 부호 2세와 열애설

“태그 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
다수의 글로벌 매체 잇단 보도…소속사 침묵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6)가 세계 최대 부호 2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다.

12일 인디아 투데이 등 다수의 글로벌 매체는 리사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의 최고경영자(CEO) 프레데릭 아르노(28)와 열애 중이며, 최근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자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아들이다.

보도 직후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짧은 영상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로 추측되는 남성과 파리의 야외식당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영상 속 남성은 프레데릭 아르노가 아닌 리사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직원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앞서 프레데릭 아르노는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팬임을 밝혀왔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블랙핑크 단독 콘서트에도 참석한 뒤 SNS에 대기실에서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리사는 15일 예정된 블랙핑크 프랑스 콘서트를 위해 파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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