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그리고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훈 감독은 ‘교섭’ ‘모가디슈’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소재나 이야기의 배경, 그리고 장소 이러한 유사성으로 세 작품들을 비슷하게 볼수도 있다. 출발 지역은 비슷하지만, 각자 영화가 가려고 하는 목적지가 너무나 세 영화가 다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재료가 비슷해도 셰프의 양념으로 전혀 다른 음식이 나올 수 있다. 비공식작전은 구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서스펜스, 유머, 액션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