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경주 박사였다…퀴즈 우등생 등극? (런닝맨)

입력 2023-07-2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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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경주 여행 중 ‘깡깡 라인’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의 치열한 퀴즈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 번째 ‘유재석의 문화유산답사기’로 꾸며졌다.

그 중 경주 기념품 획득을 퀴즈쇼 코너에선 유재석의 여행 계획 초반부터 예고된 퀴즈 대결에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경주 벼락치기를 시도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행 코스가 끝날 때마다 다양한 난이도의 퀴즈들이 쏟아지자 ‘깡깡 형제’ 하하와 양세찬은 “심장 뛰어서 미칠 것 같아”라며 퀴즈 울렁증을 호소하는가 하면 기상천외한 오답을 적어내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정말 이 정도밖에 안 돼?”, “웃기려고 그랬지?”라며 두 사람의 깡깡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송지효는 “한 달 전에 (경주) 와봤다!”, “귀에 쏙쏙 들어온다!”라며 경주 여행 1열에 자리해 열혈 수강생 모습을 보여줘 반전의 결과를 끌어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또 전소민은 “내가 단기 기억력은 좋아!”라며 경주 문화재들을 줄줄 읊는가 하면, 멤버 중 가장 빠르게 답을 적어 현장을 놀라게 했는데 ‘깡깡 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이 우등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런닝맨'은 23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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