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셔누X형원 'Love Me A Little' 티저 캡처]
영상 속 셔누-형원은 타인의 시선으로 인해 나눠진 '나'의 모습으로 서사를 이끈다. 서로의 모습이 뒤바뀌는 장면을 선보이며 몽환적인 무드를 선사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말미에는 셔누가 형원의 두 눈과 입을 가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러브 미 어 리틀'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형원이 프로듀싱을 맡아 두 사람의 매력 요소를 극대화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셔누가 안무팀 프리마인드와 함께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해 메인 댄서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두 사람은 '닮은 듯 다른' 하나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벽한 유닛 케미를 선보인다.
앨범 '디 언씬'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