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진행

입력 2023-07-26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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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경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0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3.0% 범위 내(최대 300만 원)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내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도에서는 그간 신문, 반상회보, 라디오 광고, 맘카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으나, 지난 25일까지 지원신청 규모가 1500가구에 미치지 못해 다음달 10까지 추가 모집을 하고 있다.

추가 신청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앱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9월 중 확정 통보될 계획이다.

이준호 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 모집 기간 동안 누락 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신혼부부 가구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춘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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