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vs김현정 고음배틀 ‘시원하네~’ (미스터로또)

입력 2023-07-27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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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과 김현정의 고음 배틀이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썸머 나이트’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에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쥐락펴락한 레전드 스타 4인 홍경민, 김현정, 천명훈, 채연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때로는 청량하고, 때로는 섹시한 레전드 무대들과 함께 시청자들의 추억 시계도 순식간에 90년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TOP7 眞 안성훈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김현정이 등장하자 “정말 좋아했다”라며 과거 팬심을 고백한다. 김현정은 시원시원한 고음과 아찔한 롱다리로 9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최고의 스타. 하지만 막상 김현정과 대결을 하게 되자 안성훈의 동공이 하염없이 흔들린다. 김현정의 막강한 실력을 알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

또 안성훈과 김현정의 놀라운 평행이론이 공개된다. 두 사람 모두 폭발적 고음을 자랑하는 고음 강자 보컬리스트라는 것. 뿐만 아니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두 사람의 깜짝 공통점이 추가로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연 안성훈과 김현정의 숨은 공통점은 무엇일까. 안성훈과 김현정의 천장을 뚫어 버리는 고음 배틀 승자는 누가 될까.




아울러 90년대 추억 소환 스페셜 무대 퍼레이드도 공개된다. 먼저 안성훈과 박지현은 원조 섹시디바 채연과 함께 3인조 혼성그룹 쿨의 최고 히트곡 ‘운명’ 무대를 선보인다. 몸이 기억하는 흥겨운 리듬, 딱딱 맞는 안무, 완벽 고음이 어우러진 세 사람의 무대에 ‘미스터로또’가 발칵 뒤집어진다. 또 최수호와 진욱은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함께 부른다. 소년미 넘치는 두 사람의 무대는 시청자 가슴까지 청량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27일 목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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