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23년 하절기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개최

입력 2023-07-27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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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과 대구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보호 및 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율하동 청소년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청소년이 동구의 미래 주인공, 함께 지켜주세요’란 부제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김태연 부구청장, 동구 청소년지도위원, 동부경찰서,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활동 및 선도보호 야간 순찰 활동을 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학대 및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우산이 되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탈 방지를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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