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여름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다현은 전국 팔도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찾아 떠나는 노랫말과 EDM 기반의 댄스 트로트 신곡 ‘야! 놀자’ 음원을 8월 1일 공개한다.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신나게 춤출 수 있는 구성에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힐링곡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도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했다고.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장시간 촬영했지만 김다현은 웃음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었다.
김다현은 “촬영 내내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야! 놀자’를 듣고 부르면서 행복하고 시원하고 힐링이 되는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신곡 발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 3위에 오르며 트로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2월 정규 2집 ‘열다섯’을 발표, 트리플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등의 곡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친 가운데 최근 MBN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 중이다.
김다현은 고향사랑기부금, 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군에 생수 1만병 전달,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기탁 등 선행과 함께 다양한 축제와 행사 무대에서 나이를 무색케 하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현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