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 팍, 쿨&젠더리스 “팝스타 되고파” [화보]

입력 2023-08-0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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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을 받은 지올 팍이 코스모폴리탄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팝 스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지올 팍 특유의 카리스마와 위트를 담는 데에 집중했다. 화보에는 자유로운 젠더리스 스타일링과 더불어 지올 팍의 쿨한 태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올 팍은 캠코더, 전자기타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매력을 펼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자신만의 색을 펼치는 지올 팍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음악을 만들 때 메시지, 운율, 비주얼 중 어떤 걸 먼저 정하냐는 질문에 “제목에 해당하는 단어를 먼저 정해요. 그리고 그 단어가 귀에 확 꽂힐 수 있게 발음하기 좋은 멜로디를 구상하죠. 이후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만들고, 가사와 비트를 동시에 작업해요. 그다음이 비주얼 작업이에요. 음, 생각해보니 제목을 정할 때 시각 요소 몇 가지를 구상해두는 편이라 비주얼이 먼저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라며 천재 뮤지션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지올 팍은 새 앨범 'WHERE DOES SASQUATCH LIVE? PART 2'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발매할 앨범에 대해 “제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에 더 가까운 음반이에요. 록의 요소도 있고, 개구지고, ‘팝’스럽거든요. 파트 1보다 파트 2에 더 아끼는 곡이 많아요. 제 취향에 맞는 곡들을 추렸어요.”라며 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지올 팍은 “팝스타가 되고 싶어요. 더 자유롭게 살고 싶은 마음이에요. 놀이동산도 만들고 싶고, 재밌는 일을 맘껏 하고 싶거든요.”라고 밝히며 프로페셔널하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지올 팍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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