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가 지난 1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인화 회장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가 지난 1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인화 회장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체육회


전국 최초 체육인 특화 카드 발행
부산 시내 공공체육시설 44곳서 할인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가 지난 1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체육사랑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호 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한 부산체육사랑카드는 체육활동에 특화된 혜택으로 지정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부산 시내 공공체육시설(44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민간체육시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규 가맹점 등록 신청 방법·등록 완료된 체육시설 현황은 부산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 외에도 ▲스포츠업종 ▲병·의원, 약국 ▲학원·건강식품·생활(간편결제·편의점·커피) 할인을 제공하게 된다.

부산체육사랑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화 회장은 “부산시체육회 창립6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의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SPORTS is BUSAN’이라는 카드 슬로건으로 출시되는 부산체육사랑카드가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복지로 행복도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