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의료진 긴급 파견

입력 2023-08-06 13: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등 의료지원팀 응급 환자 치료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최근 온열질환 등 각종 환자가 속출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

김한구 중앙대병원 부원장이 단장을 맡아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등으로 구성했다. 5일 새벽 2시 서울 중앙대병원을 출발해 아침에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도착해 현장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머물며 폭염으로 속출하고 있는 온열환자 및 응급환자 등 치료와 재난 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폭염 가운데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온열질환자 등 응급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긴급하게 중앙대병원 의료진을 파견하게 됐다”며, “잼버리에 참가한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