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문화제 ‘8.15 환희, 라라라’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지방보훈청

보훈문화제 ‘8.15 환희, 라라라’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지방보훈청


체험 프로그램·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인증 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부산중앙공원에서 보훈문화제 ‘8.15 환희, 라라라(Light, Liberation, Restoration)’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보훈문화제는 독립·호국·민주의 세 개의 테마로 연중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태극기 깃발로드,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등 태극기로 가득 채워진 부산중앙공원에서 태극기 만들기, 현충 시설 스탬프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여러 공연팀의 광복콘서트, 레이저 라이트닝 불꽃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키링을 지급하고 인증 사진과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전종호 청장은 “독립·광복의 역사를 미래로 계승하고 밝은 빛으로 광복의 환희를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