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스웨덴·대만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에게 기념품 전달

입력 2023-08-15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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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스웨덴·대만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스웨덴 897명·대만 60명 구성
출국 전 한국 관광 등 추가 일정 가져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4일 폐영 이후 세계 잼버리스카우트 스웨덴, 대만 대원들을 위해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좋은 인상과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념품은 수건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스웨덴, 대만 대원들은 각각 897명, 60명으로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 관광 등 추가 일정을 이어가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오는 16~17일 머물 예정이며 대학 측은 숙소와 조식, 학교 배지 등을 제공한다.

대원들이 머무는 동안 유엔 평화기념관, 용두산 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교육청도 대원들이 부산의 역사를 탐방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겨 다시 찾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스웨덴, 대만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우리나라와 부산에 깊은 인상을 남겨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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