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5일 티빙에 따르면 ‘몸값’은 9월 7∼17일 열리는 영화제에서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소개하는 프라임타임 부문에 초청됐다. 앞서 프랑스 칸 시리즈와 독일 시리엔캠프에서는 각본상과 비평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이 주연한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을 흥정하던 이들이 대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10월 5일부터 파라마운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등 27개국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