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TOP6 출신 별사랑, 매혹 보이스로 고품격 무대 선사

입력 2023-08-25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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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사랑이 고품격 감성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별사랑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나의 명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별사랑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다.

도트 무늬와 레드 컬러의 장미 무늬가 들어간 블랙 미니 원피스로 강렬한 인상을 준 별사랑은 매혹적인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별사랑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완급 조절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다채로운 제스처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한여름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울렸다.

특히 통통 튀는 분위기의 신곡과는 180도 다른 애절한 분위기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입증, ‘트로트 퀸’의 수식어를 또 한 번 빛냈다.

별사랑은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최종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최근 뮤지컬 ‘트리아웃’ 주연으로 활약하는 등 열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별사랑은 오는 26일 경남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트리아웃’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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