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로를 뜻하는 프롬나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소재를 경이로운 세계로 만들어 냈다. 조스팽이 좋아하는 소재인 판지를 주로 사용한 설치미술 작품, 카르몽텔을 표현한 일련의 창작물과 고부조, 그림, 자수 등을 만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카르트 블랑슈를 위해 조스팽이 탄생시킨 풍경은 훌륭한 샴페인을 만드는 가시적 요소와 비가시적 요소를 모두 연계했다.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사람, 자연, 환경 등의 연결을 되찾고자 했다”며 “에바 조스팽 작품 공개와 함께 루이나 바를 운영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