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 “라이즈, 올해 2개 싱글 순차 발표…글로벌 활약”

입력 2023-09-04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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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예 남성 그룹 라이즈(RIIZE).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SM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향후 활동을 언급했다.

4일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즈를 비롯해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참석했다.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라이즈 등장에 앞서 무대에 올라 그룹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상민 디렉터는 “SM에서 7년만에 선보이는 그룹으로 이들의 핵심은 ‘성장’에 있다. 라이즈라는 이름을 내가 직접 만들었다”라고, 김형국 디렉터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려는 SM의 본질과 어우러진 최정예 7인의 멤버들. 7인의 성장기를 좋은 음악에 담고자 한다. 이모셔널팝 아티스트의 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형국 디렉터는 “올해 11월과 12월에 2개의 새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곡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라이즈가 선사할 이모셔널팝을 기대해달라. 세계적인 레코드사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와 데뷔 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또 이상민 디렉터에 따르면, 내년 1분기에도 새 앨범과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Get A Guitar’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Memories’(메모리즈)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연다. 앨범 선주문 수량만 총 1,032,144장(9월 3일 기준)을 돌파하며,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타이틀 곡 ‘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라이즈의 데뷔 앨범은 오늘(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후 이날 오후 7시에는 유튜브 라이즈 채널을 통해 ‘RIIZE Introduction Film’(라이즈 인트로덕션 필름)이 공개되고, 그룹은 오후 8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RIIZING DAY: RIIZE Premiere’(라이징 데이: 라이즈 프리미어)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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