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亞 영화인상 수상

입력 2023-09-05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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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주윤발이 부산을 찾는다.

1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와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개최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 개·폐막작, 섹션별 선정작, 주요 행사 등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세부 계획이 공개됐다.

이날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는 “올해는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큰 형님인 주윤발 배우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윤발이) 올해 아시아 영화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웅본색’의 기억이 생생할 거라고 생각한다. 최근 신작을 만들어서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에서 상영하게 된다. ‘영웅본색’과 ‘와호장룡’도 상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수)부터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개 극장 25개 스크린을 통해서 69개국 26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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