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미래 먹거리…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최

입력 2023-09-0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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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8일 19개국 의료관광 관계자 참여 온오프라인 진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가 주최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 2023)’가 4일 개막해 8일까지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의료관광업계 300개 사가 참여한다. 19개국 해외 구매자를 서울로 초청해 의료관광 분야 국내 판매자와 1대1 대면 면담을 진행한다.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주력시장인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잠재시장인 구미주권, 중동권까지 대상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동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관광 사전답사여행(팸투어), 개막식, 1대1 의료관광기업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네트워킹의 밤,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웰니스 홍보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사업상담회 전날인 4일 진행한 서울관광 사전답사여행은 4월에 선정된 ‘2023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중 뷰티, 웰니스 테마 4개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5일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이날 같은 호텔의 바스티유룸에서 진행한 네트워킹의 밤에서는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부위원장인 한휘종 연세대 교수의 특별강연도 실시했다.


이번 트래블마트의 핵심 프로그램인 의료관광 상담회는 해외 구매자 128개 사(대면 60개 사, 비대면 68개 사), 국내 판매자 172개 사가 참가한다. 사전상담(PSA)은 1338건이 예정되어 있다. 6일 진행하는 서울의료관광설명에는 2022-2024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5개사(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의료원(이대목동병원/이대서울병원), 주식회사 굿메디코리아, 비앤빛밝은세상안과)가 해외 구매자 및 국내 우수 판매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를 소개한다.

이밖에 호텔 로비에 조성한 웰니스 홍보존에서는 강남 메디컬투어센터 등 웰니스 기관 총 4개사가 참여하여 서울의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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