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대
대구대는 지난 5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천기화 가족회사협의회 회장(한동생활과학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대와 가족회사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회사협의회 활성화 및 산학협력 강화 ▲가족회사협의회 1기업 1졸업생 이상 취업릴레이 시행 ▲대구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역량 개발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가족회사협의회는 6일과 7일 열리는 대학 취업박람회 때 가족회사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릴레이 1호 취업자를 위한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천기화 가족회사협의회 회장은 “지역 기업 운영 시 우수 인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대와 가족회사협의회 회원사 간 협력이 큰 힘이 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계기로 더욱 돈독한 산혁협력 토대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학생들의 다양한 취업처를 확보하고 가족기업은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대학의 취업난과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함께 해소하는 데 힘을 합쳐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가족회사협의회는 기계금속, 식품바이오 등 10개 분과에 총 2,076개 기업이 소속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