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국제여객터미널 탑승교 관리운영 지침 제정

입력 2023-09-0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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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터미널 탑승교.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국제여객터미널 탑승교.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운전자 수칙 등 점검 사항 정립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승하선 보조시설인 탑승교의 관리운영 지침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탑승교는 승객들이 여객선에 승하선하기 위한 필수 시설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총 4기가 설치돼 있다.

탑승교의 지침 제정을 위해 BPA는 지난 6월부터 직접 이용자인 선사·시설 위탁관리사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침에는 ▲운전자 수칙 ▲운전 시 확인사항 ▲안전조치 등 탑승교의 운영과 점검 사항 등이 정립됐다.

BPA는 본 지침을 유관업체에 잘 전파하고 승객들이 이용하는 탑승교를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탑승교 관리운영 지침 제정을 계기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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