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023년도 신규 임용후보자임용장 수여식. 사진제공ㅣ여수시
6개월 실무수습
전남 여수시가 지난 5일 여수문화홀에서 2023년도 신규 임용후보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79명의 실무수습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023년도 제2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해 면접을 거쳐 지난달 26일 최종 합격한 새내기 예비 공무원이다.
직렬로는 보건진료 1, 행정 19, 세무 2, 전산 3, 사회복지 19, 사서 2, 기계 2, 화공 1, 농업 3, 축산 3, 녹지 2, 수산 4, 보건 1, 식품위생 1, 환경 3, 토목 10, 건축 3명 등 14개 직렬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수습공무원 79명은 6개월가량 수습기간을 거친 후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신규자 교육과 임용후보자 공직적응 워크숍 등을 개최해 이들이 공직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수습공무원의 임용이 그간 신규 현안업무 추진과 육아·질병휴직 등 결원 증가로 업무과중 상황인 여수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청에서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여러분을 늘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포츠동아(여수)|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