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6일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 반얀트리부산·메디타운 방문
- 무재해·중대재해 제로화 실현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무재해·중대재해 제로화 실현
정종복 군수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숙박시설지구 내 별장형 콘도인 ‘반얀트리부산’과 휴양·문화시설지구 내 ‘메디타운’ 두 곳을 방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시행했다.
정 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공사가 마칠 때까지 무재해와 중대재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각별히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지역 내 대규모 시설건립은 지역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운영 시에도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얀트리부산은 오리시아관광단지 내 지하 3층, 지상 12층 연면적 9만 5000㎡ 규모로 내년 11월 준공목표로 조성 중이다. 리조트 139실, 호텔 40실, 빌라 16실 등 총 195실의 휴양콘도미니엄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메디타운은 지하 4층, 지상 18층 연면적 19만 9000㎡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조성 중이며 노인복지주택 574세대, 양로시설 408세대, 한방병원,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