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 실현”

입력 2023-09-11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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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11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졸업·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졸업·수여식
응시자 1782명 중 1550명 합격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1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졸업·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검정고시 합격증서를 수여함으로써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최고령·장애인 합격자대표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5세 서모씨(여), 중졸 77세 정모씨(남), 고졸 79세 남모씨(여)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힘쓰신 여러분의 의지와 끈기로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어떠한 어려움도 꿈을 실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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