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 회사는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핵심 사업 분야 IT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 시 학력, 성별,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무 관련 경험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고,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력 중심의 인재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것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IT 업무 특성을 반영해 임직원 개개인이 탄력적으로 업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 출퇴근제 및 선택적 시간제 등을 운영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 안전 및 보건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실천에 앞장선 것도 주효했다.

한훈민 신세계아이앤씨 인사담당 상무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실력주의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선진적인 근로 문화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