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공원 전경.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 봉안시설 참배시간 2시간 연장 운영
- 명절 당일인 29일, 화장·봉안 등 중지
- 봉안시설 제례실 미운영, 음식물 금지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10월 3일 참배객 맞이에 봉안당 참배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오후 7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당일인 29일, 화장·봉안 등 중지
- 봉안시설 제례실 미운영, 음식물 금지
추석 연휴 기간 참배객 밀집이 예상되는 제례실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폐쇄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화장·봉안 등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참배객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스포원, 구민운동장 등과 추모공원 진입 도로변 월평 방향 등에 임시주차장 5300면을 확보했다.
영락공원 운행 마을버스 2-1번 배차시간 단축과 37번 시내버스 노포동 지하철역에서 추모공원 직행 운영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추석을 맞이해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공원 운영을 위해 제례실 이용이 제한하게 된 점 협조와 양해를 부탁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