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제1회 ‘부산 공사·공단 ESG 협의체’ 회의 개최

입력 2023-09-18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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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지난 13일 본사에서 제1회 ‘부산 공사·공단 ESG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도시공사

-부산 내 공사·공단으로 협의체 구성
-지역 ESG 경영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역 내 공사·공단들과 함께 ESG 협의체 구성을 통해 부산의 ESG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13일 본사에서 제1회 ‘부산 공사·공단 ESG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 공사·공단 ESG 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기관별 ESG 경영 주요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ESG 네트워크 강화와 이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발족했으며 부산도시공사 외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의 4개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ESG ▲사회적 책임 이행 관련 주요 실적에 대한 설명 ▲협의체 명칭 ▲회의 운영방법 등을 토의했다. 향후 협의체 운영방법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류를 하는 등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ESG 협력체계 구축과 이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경영 선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 11월 김용학 사장 취임 이래 ESG 경영을 강조하며 ESG 경영전략을 신규로 수립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 검증을 통해 ESG 경영 이행수준을 진단하고 최고등급인 SR4 단계를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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