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3일 안락교차로 부산은행 앞에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한 참여자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동래구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환경 조성
불법 현수막 합동 정비·계도 활동도 진행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3일 안락교차로 부산은행 앞에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 현수막 합동 정비·계도 활동도 진행
이번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환경 조성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부산만들기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와 함께 서원시장·낙민동 등 학교 주변에 설치된 노후 간판 점검과 불법 현수막, 전단지, 입간판 등에 대한 합동 정비·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최근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도입과 정기적인 순찰과 정비로 불법 광고물이 많이 감소됐다”며 “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깨끗한 통학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